노가다 일당 전기, 계장 현실

노가다라는 일은 건설업계의 막노동을 뜻하는 일인건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당이 세고 내가 딱히 원하고자 하는 일이 없이 돈을 벌고싶다 하는분들이 많이 찾는 직종 중 하나입니다. 고되고 힘들지만 눈에 보이게 알바보다 높은금액을 주고 차후에 내가 경력만 어느정도 되고 기술만있으면 대기업 못지 않게 버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단점은 많이 힘들다는 게 단점이지요 ^^ 오늘은 노가다 일당 전기직종과 계장직종에 대해서 현실적인 부분을 알아보겠습니다.

전기, 계장쪽 직종은 모든곳에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플랜트, 하우징, 반도체 같은 업종에도 모두 들어갑니다. 거기서도 직종이 나뉘는 파트가 있습니다. 트레이, 포설, 단말, 루프테스트, 전선관 등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이 모든팀의 단가는 크게 차이나지도 않고 다른 직종에 비해 전기라는 직종은 아무리 기능공이라 해도 많지 않습니다.

전기와 계장직종의 단가는 조공기준 10~13만원 기능공, 전공은 16~18만원 선입니다. 다른 직종에 비해 금액이 상당히 낮은편인데 이는 경쟁도 치열하고 일의 난이도도 어려운 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력직들은 조공들의 단가를 높이고 자신에게 받는 일명 똥떼기로 어느정도 커버를 하면서 월급을 올리기도 합니다.

특히나 이 똥떼기는 삼성관련된 업체에서 심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팀장, 반장이 얼마나 착한가, 내가 인맥이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첫 임금은 달라지며 꾸준히 일을 한다면 일당은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플랜트 쪽은 야간이 많은편인데 야간과 추가수당이 붙게 되고 노조가 있는 지역에서 일을 하면 1000~1300만원도 벌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